화학은 다른 과학 분야처럼 만물의 이치를 탐구하는 학문이다. 당장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모두 화학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이 우리를 사람으로 만드는 것일까?
내가 좋아하는 답변 가운데 하나는 이것이다.”사람은 탄소(C)로 만들어져 있고 태양계에 의존하며 지식이 부족해 쉽게 잘못을 저지르고 언젠가는 반드시 죽고 마는 의식 있는 무리에 속한 존재이다.“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를 한다는 것에 암묵적으로 동의할 때 우리는 이상하게도 위로를 받는다. 어렇듯,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원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모든 자연현상은 화학 외 과학을 통해 설명된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이 화학에 호기심을 갖는다. 하자만 전문지식이 없느 사람들이 화학을 파고들기는 어렵다. 그들은 그저 주위에 주어진 현상이 화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여기며 더 깊이 파고들려고 하지 않는다.
2023년 지금도 독일 케미컬, 화학제품을 사업으로 수익화 하고 있다. 베짱이케미스트(김태진)라는 닉네임으로 매일 사용하고 접하는 화학을 조금 더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노력해 오고 있다. 독일 안심 케미컬을 자동차, 산업체 전반에 널리 소개하고 있는 것도 그런 노력 중 일환이라 하겠다.
복잡한 몰, 분자량 공식보다 상상할 수 있는 언어로 화학을 전하고 있고 이런 생소한 과학을 다른 인문학과 연계하며 화학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모든 사물을 보는 시야는 넓어졌다. 실제로 만물은 원자로 돼 있고, 화학에서는 그 원자를 모두 포함해서 다룬다.
하지만 원자가 모여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원자들의 모임인 분자(分子)를 알아야 한다. 분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학이 필요하다. 분자로 구성된 생물을 이해하려면 생명과학을 알아야 한다. 그 생물체들이 이뤄낸 사회를 이해하는 데에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단순히 화학을 넘어 세상을 이해라려면 다양한 학문을 알아야만 세상의 전부 아니 반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화학이라는 경계를 넘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재미난 주제로
세상과 주변에 관심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동시에 화학자로서 당신을 화학의 세계로 부르는 초대장이라고나 할까.
나의 일상을 통해 여러분들도 모든 곳에서 화학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 번쯤 화학을 깊이 들여다보고, 거부할 수 없는 화학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신은 정말로 세상이 온통 화학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쩌면 화학의 아름다움을 인정하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나도 그랬던 것처럼 화학이라는 경계를 넘어서야
이 기적같은 일상이 좀 더 친근해지지 않을까.
1. 현) 베에프 코리아(주)의 대표
2. 대한민국 독일 세척제 35만 캔 연간 15억 이상 판매
3. 알렉산드로 솔제니친이 노벨 문학상을 받은 1970년 부산 출신,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WEPP GmbH 수료
4. 초, 중, 고등학교를 부산 남구 문현동에서 살았다.
5. 독일 안심 케미컬의 전도사로 자동차 및 전 산업분야에
가치와 철학을 전하고 있다.
학창 시절까지 문학을 전공하였으나
독일과 인연이 되어 독일 Wepp GmbH Chemical Additive 과정 수료 후
독일 케미컬을 사업으로 시작해 국내 독점 수입 공급원으로 벌써 10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마이스터가 선택한 독일 Idea Spray’ 이 사업은 현재 베에프 코리아(주)에서
국내 독점적으로 진행 중이다.
2022년엔 KOTTI 시험 연구원의 ‘제품 환경규제 대응 전문가’ 자격증도 받아
격변하는 화학 시장의 선제적 역할도 하고 있다.
결국 가치와 철학을 버리지 않는 그것이 끝까지 지속되는 방법의 하나라고 믿는다.
독일 외국계 회사에서 자동차용, 산업용, 식품용 케미컬 사업부에서 12년 넘게 근무했다.
근무 중 자동차 유지&보수제품 마케팅, 산업용 케미컬 영업, 관련 해외 사업 등을 경험한 후
퇴사 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현재 ㈜베에프 코리아의 국내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한국에서 독일“Wepp" 브랜드를 독점 공급 진행 중이다.
현재는 독일'Idea Spray'사업의 가치 창조와 활성화를 위해
국내 공식 수입차 서비스센터 및 국내 Workshop 들과의 협업을 통해
독일 안심 화학의 중요성을 널리 전하고 있다.
‘내 이름 석 자로 멋지게 살고 주변의 역할 모델(role model)이 되자.’라는
개인적인 사명감으로 늘 초심으로 주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오늘을 살고 있다.
우주여행과 독일에서 살아보기는 다음 생으로 미뤄 놓고 있다.